금천구,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

입력 2014년09월04일 09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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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 후 기념촬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가 민간봉사단체‘사랑의 보일러 나눔’과 함께 ‘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에 나섰다.

지난달 25일부터 매일 10명의 자원봉사자가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다.

㈜KR귀뚜라미가 후원하는‘희망온돌 행복한 방 만들기’는 이달 말까지 계속 된다.

‘행복한 방 만들기’는 체계적인 민 관 네트워크를 통해 민간물품 후원과 자원봉사 참여로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 쾌적하고 따뜻하게해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께 할 후원기업, 재능기부자, 자원봉사자 및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연 중 접수 받고 있다.

민간봉사단체 ‘사랑의 보일러 나눔’은 2010년, 나눔 사랑의 확산을 위해 창단되었으며, 보일러, 에어컨 관련 사업 외에 소년소녀가장 및 저소득 가정 모범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김장 나눔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해오고 있다.

창단 이후 매년 금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보일러 점검 및 수리 교체 봉사를 해왔으며, 해마다 나눔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사랑의 보일러 나눔’ 안용묵 대표는 지난달 27일 나눔 협약식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발굴하는 것이 복지의 진정한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 하나 없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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