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찾아 위문활동 펼쳐

입력 2014년09월05일 09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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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환경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담은 소정의 선물을 전달하며 정을 나누는 사람들이 있다.
    
도봉구는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불우이웃 방문기간으로 정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위문활동은 기존 선물을 앞세워 말로만 위로하던 관례적 형식을 탈피했다는 점에서 새롭다. 관내 기업체와 단체 등에서 후원한 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선물을 가지고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직접 가정과 시설에 방문하고 배식봉사에 참여하거나 송편을 같이 빚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청취하였다.

또한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종이접기도 하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위문활동으로 도봉노인복지관 등 3개 사회복지시설과 쌍문지역아동센터 등 2개 아동복지시설, 그리고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약 1,100여명을 위문하였다.

위문품은 관내 농협과 국민건강보험 도봉지사, 코레일 등 기업체와 새마을도봉구지회, 적십자봉사회도봉구협의회 등 단체에서 후원한 약 750만원 상당의 물품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파우치, 도봉구청 직원들이 모아둔 동화책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웃들을 위해 성심성의껏 기부해준 기업과 단체들 덕분에 올해는 더욱더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이 될 것 같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많은 관심과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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