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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가 추석 연휴기간, 학교 주차장(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추석을 맞아 금천구를 방문하는 역귀성객과 지역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초·중학교의 협조를 얻어 학교 주차장(운동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주차장 개방 학교

개방 시기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는 6일(토) 오전9시부터 10일(수/대체공휴일) 오후6시까지이며, 두산초등학교·독산초등학교·세일중학교 등 관내 초․중학교 12개교가 개방에 참여한다.

무료 주차장(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차량 이용자는 학교 주차장(운동장)임을 감안하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하며 학교 시설물을 훼손하거나 쓰레기 무단 투기 등 학교에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연휴가 끝나는 10일 오후 6시까지는 반드시 주차한 차량을 이동시켜야 하고, 주차 시 연락처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주차관리과 관계자는 “연휴 동안 주차난으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교시설을 빌려 이용하는 것인 만큼 이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