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특수임무 추모기념행사 '외면한 영흥면'

입력 2014년09월05일 20시5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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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 안보의식 고취 절실 " 영흥면장 불참 비난"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5일 옹진군 영흥면 특수임무전사자 추모탑에서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를 비롯한  후원회, 김기순군의원, 김기조 서해 대표외  영흥 중.고등학교 정승조 선생님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에 면장및 지역유지들이 참여하지 않는것에 대해 참석자들은 영흥면이 외면한  씁씁한 행사라는 지적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회원들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가장 누란의 위기에 처했던 6.25 한국전쟁사에서 일거에 전황을 뒤집었던 지난1950년 9월 15일 이루어진 인천상륙작전은 옹진군 영흥도를 거점으로 인천에 잠입, 해안포대의 위치 , 병력배치 상황 및 적의 규모와 방어태세 등을 파악하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철수하려던 때, 북한군이 1개 대대를 이끌고 영흥도로 기습해와 특수임무자 들은 적으로부터 포위될 위기에 처하자 대원들을 보트로 탈출시켰고 자신들은 끝까지 적과 싸우다 포로가 될 경우 인천상륙작전이 탄로 날 것을 염려하여 마지막 순간,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고 자결한 사건으로  후손들의 국가안보를 위한  행사라고 말한다. 

특수 임무유공자 k모씨는 매년 이곳에서 열린 행사로  이번에는 지역 학생들이 참여한 행사에 영흥면의 수장인 면장이 불 참 한것은 목숨 받쳐 한국전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전사한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는기념 행사로 영흥면장의 불참은 매우 섭섭하지만  그래도  국가 안보 의식 교육 차원으로 라도 관심이 요구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날 영흥면장은 관내 다른행사에 참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참석할수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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