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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전은술 시민기자]  인천 영종중학교(김동환 교장)는 지난 4일 송현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인천시남부교육장배 및 학교스포츠클럽 줄넘기 대회에 참가하여 교육장배 종합 3위, 학교스포츠 클럽 줄넘기 대회 남자부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행사는  한 학기를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수업을 토론, 실험·실습, 프로젝트 학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강화와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인 자유학기제와 일맥상통한다.

영종중 한학생은 “줄넘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힘이 들었지만 체력도 강해지고 끈기와 인내심도 길러 진 것 같아 너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했고, 또다른학생은 “줄넘기를 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고, 줄넘기에 집중하다 보니 수업에 대한 집중력도 향상되어 수업시간에 더욱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지도교사인 조영식은 “영종 줄사랑 동아리를 일 년 간 운영하면서 학생들에서 목표의식과 도정정신을 키워 줄 수 있었고, 무엇보다 교사와 학생이 하나가 되어 이렇게 좋은 결과까지 낳아 학생들에게 중학교 시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게 되었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