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와 6+ 화면 크기 각각 4.7인치와 5.5인치 공개

입력 2014년09월10일 10시10분 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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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와치' 탭틱 엔진 장착

[여성종합뉴스/조현 기자] 애플은10일  화면은 더 커지고 두께는 얇아진 아이폰 6와 스마트 손목시계인 애플 와치를 공개, 아이폰 6와 6+는 19일부터 시판, 애플 와치는 내년 초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6와 6+의 화면 크기는 각각 4.7인치와 5.5인치, 크기는 더 커졌지만, 두께는 6.9mm와 7.1mm로 기존 제품보다 얇아졌다.

HD급 이상의 화면을 제공하고 연산능력은 25%, 그래픽 성능은 50% 빨라졌다고 특히 VoLTE를 통한 고음질 음성 통화를 지원해 한국에서는 SKT와 KT는 물론 LG유플러스에서도 시판될 예정이다.

아이폰6에는 NFC가 탑재돼 무선 결제방식 '모바일 월렛'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모바일 월렛(Mobile Wallet)'은 아이폰의 패스북 앱을 통해 각종 티켓을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결제수단이다. 와이어드(Wired)는 아이폰6가 NFC를 처음으로 지원하게 되며, 상점들의 계산대를 탭하는 것으로 결제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애플은 무선 결제방식에 애플의 지문인식 기술인 '터치ID'와 연동시켜 보안성을 강조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 리코드(Re/Code)는 미국에서 1,2위를 하는 대형 약국체인 월그린(Walgreen)과 CVS가 아이폰의 모바일 결제 방식을 도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의 최근 기사에 따르면 아이워치는 곡면으로 휘어진 LED 스크린을 장착하고 2종류의 크기로 출시,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처럼 아이워치도 만보기, 심박수, 수면정보 등 헬스와 피트니스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추측, 또 이 제품이 NFC를 통해 아이폰과 페어링됨은 물론 전자지갑 기능도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나인투파이브맥은 또 아이워치가 아이폰이 제공하는 다양한 헬스 기능과 실내 온도 조절, 베이비 모니터링, 자동 도어 개폐기능 등을 제공하는 애플의 스마트홈 플랫폼인 '홈킷(HomeKit)' 기능을 제공,이 두 가지 기능은 애플이 새롭게 공개할 iOS8 모바일 OS에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신용카드 회사들과 손잡고 다음 달부터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애플 페이' 서비스도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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