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노보스티통신 '구글 지메일(Gmail) 계정과 암호 온라인상에 유출'

입력 2014년09월11일 10시04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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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측 "구글 시스템이 침해당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 주장

리아노보스티통신 캡쳐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리아노보스티통신등이 10일(현지시간)  약 500만개에 이르는 구글 지메일(Gmail) 계정과 암호가 온라인상에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러시아 비트코인 포럼 게시판에 약 500만개의 지메일 계정과 암호가 게시됐다.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피해 지메일 계정이 대부분 러시아인들의 소유라고 추정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구글 지메일 암호나 계정 자체가 해킹당한 것보다는 구글 지메일 주소를 다른 사이트에서 아이디로 쓰는 사용자들의 암호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전문가들이 피해자로부터 수집한 정보에 따르면 유출된 암호들은 오래전에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

구글 측은 "구글 시스템이 침해당했다는 증거는 찾지 못했다"고 주장, 전문가들은 이번에 유출된 암호가 피싱 등 수법을 통해 확보됐거나 다른 사이트에 사용되던 것일 개연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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