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박영선, 오후 회동

입력 2014년09월11일 16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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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박영선 비대위원장 사퇴 "마음 아파"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1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직을 사퇴에 대해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박 원내대표 소식을 쪽지로 받은 뒤 "비대위원장 직을 내놓은 것인데 같은 원내대표로서 착잡하다. 협상 파트너로서 대단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박영선 원내대표가 협상 파트너로서 제2차 합의안을 이끌어낸 점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높이 평가한다.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서 "박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은 갖고 있기 때문에 나도 충실히 박 원내대표와 대화를 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대위원장을 분리하도록 하는 이 문제가 세월호 특별법 협상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말하지 않는 것이 예의 같다"면서 "나는 박 원내대표와 이 문제(세월호 특별법)에 대해선 지금까지 지속된 연장선 상에서 논의하고 고민하고 함께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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