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사 주차장에 나눔카 전용 공간 조성

입력 2014년09월12일 08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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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가 승용차 공동이용 ‘나눔카’ 활성화를 위해 청사 지하2층에 나눔카 전용 공간을 조성했다. 

구는 나눔카 업체인 쏘카와 협약을 체결해 주민들의 접근이 좋은 청사 주차장을 나눔카 예약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나눔카’는 자동차를 개인적으로 소유하지 않고도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동이용 가능한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경력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업체인 그린카(www.greencar.co.kr)나 쏘카(www.socar.co.kr)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차량이 필요할 때 인터넷, 모바일 또는 ARS를 이용해 원하는 시간을 예약하고 예약한 장소로 찾아가면 된다.

차량은 회원카드 및 모바일앱 스마트키로 제어할 수 있어, 이용부터 반납까지 모든 절차가 무인스시템으로 운영된다. 그리고 30분을 기본단위로 사용할 수 있어 1일 24시간 단위를 기본으로 하는 렌터카에 비해 저렴하고, 차량 구매 및 유지에 대한 부담도 덜 수 있어 경제적이다. 시간당 이용요금은 3,300원(소형차기준, 차량 종류에 따라 다름)이며, 차량 반납시 등록되어 있는 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구 관계자는 “나눔카는 물건, 공간, 재능, 정보 등을 함께 나눠 사용하는 공유활동의 대표 사업”이라며 “필요할 때만 사용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나눔카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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