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갯벌습지보호지역‘민ㆍ관ㆍ군 합동 환경정화활동’실시

입력 2014년09월12일 11시4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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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연수구는 12일 송도갯벌습지보호지역에서 민ㆍ관ㆍ군 합동 환경정화활동 행사를 실시했다.

송도갯벌습지보호지역은 연수구 송도동 일원 총면적 6.1㎢에 이르는 갯벌로 천연기념물 205-1호로 지정된 저어새를 비롯하여 황조롱이, 알락꼬리도요새 등이 서식하며, 올해 7월 람사르 습지로 지정되어 세계적으로도 보존가치를 인정받은 인천의 소중한 자연유산이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청 주관으로 해양환경관리공단, 한국연안환경생태연구소, 17사단 102연대 등 민관군 9개 단체 15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습지보호지역에 서식하는 해양식물에 피해가 없도록 사전교육 실시 후 폐어구, 폐목재 등 해양폐기물을 크레인, 집게차 등을 동원하여 수거했다.

구 관계자는“송도갯벌습지보호지역은 후손들에게 물려줘야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므로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 및 보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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