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음식물종량제 경진대회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입력 2014년09월12일 21시00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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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시 서구(청장 강범석)는 환경부에서 주최하는 “2014년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전국 경진대회”에서  2013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진대회는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음식물 종량제 시행 여부 ‣ 맞춤형 대책 추진 ‣ 관련 조례 제․개정 ‣ 교육․홍보․켐페인 ‣ 발생량 감량성과 및 종량제 개선사례 등을 평가항목 지수에 따라 평가하였으며, 평가 절차는 1차로 각 지역 시도 평가를 거쳐 우수 시․군․구 각 2개 기관을 환경부에 상정하면 2차로 환경부에서 전국에서 상정된 32개 시․군․구를 종합평가 한 후 최종 평가심사단에서 최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서구는 음식쓰레기를 종량제 시행 정착 및 발생량을 줄이기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과  함께 주민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왔으며 특히 공동주택 197개단지 78,318세대에 대하여는 교통카드 겸용 RFID(개별종량제) 선진 시스템을 도입하여 주민 편리성 제공 및 발생량 감량화(24.7%)에 기여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및 설명회 137회 실시, 악취저감을 위한 미생물 무료보급 실시, 지역 노인 인력을 활용한 수거용기 세척 사업 실시, 감량실천 리더자 운영 및 화분형 거치대 설치 운영 등으로 타시도에서 볼 수 없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량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러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감량성과 및 노력에 대하여 인천 군․구 심사에서 서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상정되는 것에 이어 환경부 최종 심사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01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최우수로 기관으로 선정 될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음식쓰레기 감량화 시책과 더불어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깨끗한 도시환경에서 개최하려는 주민들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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