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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사) 한국성품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길(GILL)찾기 3차 캠프>가  지난 12일부터 1박 2일간 道내 소외청소년 90명을 대상으로 경기평생대학 창의인성센터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길(GILL)찾기 3차 캠프>는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소외계층 창의·인성교육지원 세부사업’의 일환으로 ‘기쁨’의 성품을 중심으로 “자존감 UP 기쁨 UP 리더십 UP’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대안교육시설 및 새터민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의 좋은 성품을 키워주는 이번 캠프에는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했던 ▲사)한국성품협회 이영숙 박사의 기쁨 성품 특강, ▲자존감을 UP시키는 팀빌딩, ▲청소년 진로코칭 진단(컬러테스트) ▲캐릭터뮤직(성품 노래, 난 나를 기뻐해), ▲기쁨의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증진 및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모든 활동은 또래 참가자들과 전문역량을 가진 리더들이 모여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안전사고를 대비해 24시간 운영본부를 가동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해 사고예방에 힘썼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한편, <길(GILL)찾기 캠프>는 경기도 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 8월 방학기간 중 道 지역아동센터, 소외지역 청소년 252명을 대상으로 총 2회의 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3차 캠프를 포함하면 총 342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