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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12일 충주시 주덕읍에 위치한 화곡저수지에서 제5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민물낚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에서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개인전은 물론 동호인들이 팀으로 참여하는 단체전(10~15인)도 병행되며, 충주를 대표하는 농특산물 전시･판매와 낚시도구 전시, 페이스 페인팅 체험 등 가족과 함께하는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본상과 단체경기 입상자들에게는 상장과 1,3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최장년자상, 최연소자상, 최장거리상, 행운상 등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북은 편리한 교통 접근성과 낚시터 수상좌대시설 현대화로 가족단위 낚시객이 많이 찾고 있어 힐링의 장소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전국의 낚시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충북을 찾는 연간 낚시객은 71만명 정도로 낚시인 5명 중 1명이 충북을 찾고 있고, 수확철 시기와 낚시터를 연계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로 220억원이 넘는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창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충북도에서는 낚시가 귀어･귀촌 활성화 측면과 낚시산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내다보고 낚시 대상 어족자원 방류(토종붕어)와 환경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도 신유호 축산과장은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전국 대회를 개최하여 충북이 민물 낚시의 메카로 자리잡고 낚시가 정신적 만족을 추구하는 레포츠로 자래 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