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여성안심지킴이집 재정비

입력 2014년09월16일 07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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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용신동 주택가 위치한 ‘여성안심지킴이 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대피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여성안심지킴이 집’22개소를 9월 중 재정비한다고 밝혔다.

최근 밤늦게 귀가하던 여고생을 상대로‘묻지마 살인’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 받는 등의 사건을 비롯해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CU, GS25, 세븐일레븐, MINISTOP, C-SPACE 등의 편의점 656곳을 ‘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대문구에서도 유흥가나 인적이 드문 지역 등 여성범죄 취약지역의 희망점포 총 22개소 편의점을‘여성안심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긴급상황 발생 시 가까운 경찰지구대의 즉각적인 협력을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가동 중에 있다.

지킴이는 위기에 처한 여성이 긴급히 도피해 왔을 때 안전하게 보호하고, 즉각 경찰에 신고해 상황을 정리한다. 또한 안심귀가스카우트와 연계해 집까지 안전한 귀가를 지원한다.

이번 재정비 사업은 22개소의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 ▲아르바이트생의 잦은 교체로 인한 지킴이 역할 미숙지 여부 ▲지킴이로서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무선 비상벨 인지 ▲‘여성안심지킴이 집’간판 부착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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