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 및 캠페인 실시

입력 2014년09월16일 14시0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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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오는 10월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단속 및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성공적인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청소년 탈선과 범죄를 조장하는 학교 주변과 주안역 인근, 용현동 지역 등 청소년 통행이 잦은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행위나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해 단속, 청소년 유해 불법 광고물에 대한 수거와 폐기, 집중 단속을 통해 건전한 거리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또 청소년 보호 공감대 형성과 건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업소 및 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 및 신고 안내 등 홍보물 배부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단속과 캠페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와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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