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 안양시청에서 1박!

입력 2014년09월16일 13시35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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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안양시청 특설무대에 안치. 16일 아침 부천 향해 출발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을 알리게 될 성화가 안양시청에서 1박을 했다.

15일 안양시청 현관앞 특설무대에 도착해 하룻밤을 지센 성화는 16일 오전 봉송주자들에 의해 부천을 향해 다시 출발했다.

이렇게 출발한 성화는 고양과 서울 신촌역을 거쳐 오는 19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열리는 주경기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성남을 거쳐 온 성화는 이날 안양여고, 중앙시장, 2001아울렛, 롯데백화점, 아크로타워 등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안양시청에 다다랐다.

관내 5.18km에 걸친 10개 봉송구간에는 상인, 예술인, 체육인,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인, 고교생, 기업인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 50명이 봉송주자로 나섰다.

이필운 시장이 마지막 주자로부터 성화를 인계받아 성화로에 점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열린 성화 봉송 및 안치행사에는 시립합창단 공연과 성문고 학생들이 꾸민 청소년퍼포먼스, 금관5중주 연주 등이 펼쳐지는 등 축제의 장이 됐다.(사진 첨부)

이필운 안양시장은 환영사에서 45억 아시아인의 평화제전인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안양시도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45개국 2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가운데 19일 개막해 다음달 4일까지 인천을 비롯해 안양 등 경기지역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특히 12개의 메달이 걸린 볼링경기가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진행된다. 또 안양시청 소속 선수들도 다수 참가를 앞두고 있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육성 백m와 4백m계주에 출전하는 김국영 선수를 비롯해 수영 배영 2백m의 임태정 선수, 골프의 안양여고 이소영·신성고 염은호 선수 그리고 프로농구 안양KGC 소속으로 농구 국가대표에 뽑힌 박찬희·양희종 선수 등이 바로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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