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국외국인근로자 배구대회 개최

입력 2014년09월16일 13시47분 이삼규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우리는 배구로 소통해요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2014 전국 외국인근로자 배구대회」를 지난 9월 14일 올림픽기념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생활체육을 통해 외국인근로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는 제종길 안산시장, 정용상 경기도배구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500여명의 외국인 배구 동호인들이 참여해 마음껏 기량을 펼쳤다.

 시는 다문화 1번지 도시답게 매년 종목별 외국인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배구대회는 12개팀이 참여하여 자웅을 겨루어서 안산 A팀이 우승, 대구 A팀이 준우승, 광주 A팀과 구미 A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종목별 생활체육대회 외에 10월 19일에는 축구와 계주, 음식과 문화전시, 상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외국인 근로자 어울림마당 축전」도 계획중”이라고 말했다.

 제종길 안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힘든 환경에서 큰 결실을 맺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단발성 대회가 아닌 지속적인 추진하여 외국인의 건전한 생활문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고 첫 게임에 시구를 하여 외국인 근로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