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 한센인들과 함께 즐긴다

입력 2014년09월16일 16시14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시 보건정책과 직원들 100만원 상당 입장권 한센인들에게 전달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 소속 공무원들은  16일 100만원 상당의 인천아시안게임 입장권을 구매해 한국한센복지연합회 인천지부(지부장 김주봉)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입장권은 45억 아시아인의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즐기는데 있어 우리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관심과 후원이 부족한 한센인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김상섭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보건정책과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구매하게 됐다.

신중환 인천광역시 보건정책과장은 “새로운 인천 행복한 시민을 위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자는 시의 시정목표에 맞게 아시안게임 역시 우리의 무관심속에서 소외되는 계층없이 모든 이들이 가치를 공유하고 희망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아시아의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다”며, “오는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6개 종목 경기장에서 한센인들과 함께 힘차게 울려 퍼지는 아시아의 한 목소리를 기대해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주봉 한국한센복지연합회 인천지부장은 “인천광역시청 직원들의 작은 정성과 관심이 한센인의 인권을 높이고, 한센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