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구청장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

입력 2014년09월16일 2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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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도봉구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방학3동 주민센터 교양강좌실(2층)에서「구청장과 함께하는 목요데이트」를 개최한다.

이번 목요데이트는 도봉환경교실 자연해설단을 초대하여 도봉구의 자연환경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자연해설단은 2003년부터 도봉구의 자연환경을 알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이다.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숲이나 공원의 생태를 설명하고 ‘하천탐사’를 하는 등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10년 넘게 진행해온, 명실공히 도봉구의 든든한 환경파수꾼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서울시 환경상 환경보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목요데이트의 주제는「숲이 말한다, 숲을 말하다」이다. 도봉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녹지를 보유한 대표적인 녹색도시 도봉구는  자연이 선물한 환경을 잘 지키고 활용하는 녹색 소프트웨어를 주민과 함께 만들고 보급하고자 이번 목요데이트를 통해 자연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환경운동 봉사단체와 지역주민들을 만나서 자연생태의 보전과 환경의식 제고, 생태체험·학습 녹색공간 활용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좋은 제안은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주제와 관계없이 도봉구에 거주하면서 느꼈던 아쉬운 점, 바라는 점에 대해 개별적인 의견도 수렴할 예정으로 도봉구의 자연환경에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시작한 목요데이트는 현재까지 총27회를 실시하면서 약 1,300여명의 주민을 만나서 꼭 필요한 생활불편사항 건의부터 전문적인 정책제시까지 398건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서 구정에 반영해 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목요데이트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 라며 “이번 목요데이트에서 나오는 주민의견을 구정에 최대한 반영하여 도봉구를 공기 좋고 사람 살기 좋은 푸른 도시로 만들어가는데 더욱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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