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골목길이 살아났다~~ 화화호호 골목길 서울시 환경상 수상

입력 2014년09월16일 20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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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2013년 주민 골목길 가꾸기 사업으로 조성된 화화호호 골목길(진관동 323일대)이 2014년 8. 22일에 개최된 제18회 서울특별시 환경상 푸른마을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회색 콘크리트 담장이 늘어선 노후된 골목길에 주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고,벽마다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넣어, 이제는 자연이 함께하고 동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올해에는 역촌동 25번지 54일대에 역촌동 안심마을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주민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조성부터 완료 후 유지관리까지 주민 주도로 소통과 쉼터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 자문위원회 구성과 조경관련 멘토의 재능기부를 통해 녹화방법과 기술을 지도하여 주민과 은평구가 함께 또하나의 특색있는 골목길 명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은평구는 “이번 수상은 주민 손으로 직접 가꾸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가치가 빛을 발해 그 의미가 크며, 앞으로도 진행되는 사업에도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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