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서울시 주관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입력 2014년09월17일 08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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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마포구는 지난 13일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한 시민 중 3000여명이 참여 하는 대중교통이용 캠페인을 열었다.

마포구와 서울시가 주관하고 FC서울, 롯데시티호텔이 후원을 맡아 단순 홍보물이나 현수막을 통해 구호를 외치는 기존 홍보 방식을 탈피해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대중교통이용 서약서를 작성 한 후, 포토존에서 FC서울의 마스코트인 씨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올리면 아이스물병(500개)을 제공했다. 이날, 버스나 지하철로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롯데시티호텔과 FC서울이 후원하는 기념품도 제공했다.

교통카드와 관람권을 소지한 시민에게 리더기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사실을 확인하고, 교통카드(200개), USB(100개), 축구 싸인볼(40개), 롯데시티호텔 숙박권(2개)을 추첨으로 나눠줬다.

이날 숙박권에 당첨된 5살 아들과 함께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한 남성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좋은 일도 생기고 편리하다는 점을 아들도 느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창수 교통행정과장은 “상습정체 지역인 서울월드컵경기장 주변 교통량을 줄이는데 시민이 스스로 나서주기를 바라며 행사를 기획했다” “FC서울과 롯데시티호텔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대중교통 이용이 활발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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