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사랑방

입력 2014년09월17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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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소통과 공감의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사랑방』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교사랑방’이란 공교육 수준 향상과 주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하여 학부모에게 직접 다가가 구정을 설명하는 간담회 형식으로, 현장에서 토론형식(즉문 & 즉답)을 통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현장소통 실천방법으로 구는 한 달 여간 지역 내 14개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시 구청장 중 누구보다도 교육에 대한 애정이 깊은 구청장이 강남 공교육 발전을 위하여 이번에도 변함없이 주민과의 교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지역 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학교 사랑방을 통해 격의 없는 의사소통으로 구정운영과 강남 공교육에 대한 문제점, 추진방향 등에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참여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구정 및 학교 발전을 위하여 기여한 학부모들에게 뜻 깊은 감사장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학동초등학교부터 시작되는 학교사랑방은 즉문 & 즉답 형식으로 이루어 지며 간단한 질문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복잡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부서에서 검토후 처리결과를 통보하여 책임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학교사랑방 운영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학부모에게 다가가 구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하는 구청장의 남다른 모습에 학부모들의 기대 또한 크다.
 
한편 구청장은 민선5기 재임 시절부터 줄곧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강조해 2010 ~ 11년 ‘지역주민과의 대화’, 2012년 ~ 13년 ‘1日 동장 현장 돋보기’ 등을 실시하였고, 민선6기에는 ‘3T(Touch, Talk, Try) 현장민원실’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과 사랑을 받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학교사랑방을 확대하고 정례화 하여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실천해『공교육 1번지 강남』을 만들어 갈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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