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14년 벼농사 핵심기술보급 평가회 열어

입력 2014년09월17일 17시2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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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벼농사 작황 우수… 키다리병 방제 등 종자소독 당부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평택시쌀연구회원, 벼농사 전업농, 시범사업 추진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4년도 벼농사 핵심기술보급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벼농사 핵심기술 보급사업에 대한 분석ㆍ평가로 문제점을 도출함과 동시에 발전상을 제시하는 자리로, 평택시 농특산통합브랜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슈퍼오닝쌀 생산단지 현황과 근래 문제가 심각한 키다리병 방제기술 등 고품질쌀 생산기술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쌀 관세화에 따른 쌀 시장 전면개방에 대비한 고품질 쌀 생산의 중요성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더불어, 슈퍼오닝 생산단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단지현황을 살피기 위한 조생종벼 수확현장 견학, 농업인들의 노동력 절감을 위한 무논점파 동시측조시비 기술보급 사업과 직파재배 시범단지 견학, 문제가 심각한 키다리병 방제를 위한 농업인 사례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벼농사 작황은 평년대비 우수하다”라고 밝히면서 금후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을 미리 확인하면서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특히, 벼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서 논 무병지에서 채종된 건전종자나 정부보급종 사용과 종자소독을 철저하게 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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