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인천AG 기간 중 24시간 보안 모니터링 강화

입력 2014년09월18일 13시06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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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컴퓨터, 스마트폰을 이용한 경기중계 등 인터넷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공격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반을 24시간 가동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KISA는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홈페이지(방송사, 포탈, 아시아경기대회 관련 홈페이지 등)에 대한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코드 은닉, DDoS 공격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결과 정보 제공 등 아시아경기대회와 관련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스마트폰 악성 애플리케이션 유포지를 탐지하여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아시아경기대회 관련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방어하기 위해 KISA 사이버 대피소의 사전 등록 신청을 안내하였다. KISA 사이버대피소는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자를 위한 무료 DDoS 공격 방어 서비스로,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www.krcert.or.kr, 1666-9764)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사이버보안 위협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인터넷 이용자도 보안수칙을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백신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첨부파일이 의심스러운 문자, 전자우편은 열어보지 말고 삭제하여야 한다.

만약 해킹 및 악성코드 감염이 의심되거나, 개인정보 유출, 불법스팸, 스미싱 등과 관련하여 도움이 필요하다면 한국인터넷진흥원 118상담센터(국번없이 118)로 전화하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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