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건강 체험관 운영

입력 2014년09월18일 20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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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도시 용산을 만들기 위해 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토요일)을 활용해 각종 교육은 물론 체험활동을 통해 내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개인별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2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용문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되며 용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대사증후군 이동검진 【혈압, 혈당, 복부둘레, 콜레스테롤(중성지방, HDL)】▲금연관 (흡연과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교육 및 호기 측정)
▲절주관 (가상음주체험 및 게임, 음주로 인한 폐해 교육) ▲영양·비만관 (영양교육과 뚱뚱이 거울 통한 신체변화 체험) ▲운동관 (체성분 분석을 통한 개인 운동처방 및 에코자전거 체험) 등이다.

이밖에도 건강도시사업 홍보관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 홍보 등 건강관리를 위한 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주말에 잠시 짬을 내어 내 몸 상태도 살펴보고 건강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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