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불법광고물 ․ 호객행위 근절캠페인』실시

입력 2014년09월19일 07시2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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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1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강남역 일대에 소재한 ‘강남역상가번영회’(회장 김희숙)와 함께 강남역 일대 상업지역에서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근절 캠페인을 실시한다

강남역 일대는 하루에 100만 명 이상이 찾는 명소로, 최근에는 외국인 관광객도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그에 따라 지역 상권이 앞장서서 불법행위 근절에 앞장서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소의 막무가내 식 호객행위, 도로중앙을 점령한 풍선형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 도로에 무단 살포되고 있는 낱장 광고지, 강남대로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배후 이면도로 흡연자들의 담배꽁초 무단투기로 주위 환경이 매우 불량한 실정이다. 
 
이에 서초4동 ‘강남역상가번영회’에서는 서초구청, 서초4동, 서초4동 직능단체연합회, 서초경찰청, 상가번영회원 및 요식업중앙회서초구지회에 캠페인참여를 요청, 민·관·경 합동으로 불법광고물과 호객행위 근절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현수막을 제작하여 상가 중심지역에 게양 ▲가두 캠페인을 위한 피켓, 어깨띠, 홍보전단지를 자체 제작하여 착용 및 활용 ▲불법퇴폐 ․ 유해전단지의 직접 수거 ▲각 점포 방문을 통해 자정협조 홍보전단지 전달하는 등의 이벤트가 시행되었다. 또한 ‘영업장 개문 냉·난방 영업행위 금지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내 집·내 점포 앞 청소’ 및 ‘청소년선도 캠페인’ 등도 함께 실시한다

이번 강남역 일대 상업지역 불법광고물 및 호객행위 근절캠페인은 앞으로도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월 2회 이상 자율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점포 스스로가 불법행위를 근절하려는 자정노력을 보여줌으로써 상인과 소비자, 주민 사이에 신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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