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시재생학교 17일부터 시작

입력 2014년09월19일 16시34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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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시흥시는 뉴타운해제지역인 대야ㆍ신천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학교(학교장 김성주)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도시재생학교는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주민스스로 도출하도록 학습을 하고 학습결과를 토대로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실시하는 과정이다.

강의 첫날인 17일에는 서울시립대 정석 교수의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하였다. 저녁7시에서 저녁9시까지 수강생 30명이 한사람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질문과 경청을 하여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수강생의 대다수는 지난 전면철거형 뉴타운사업을 강력하게 반대를 했던 주민들로서 금번 도시재생학교를 통해 행정불신 해소와 내가 사는 마을에 애착을 갖고 가꿀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시의 주인인 주민으로서 스스로 마을을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히기도 했다.

도시재생학교는 지난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8강의 강의로 매주 수요일 저녁7시 대야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게 되며, 도시재생학교를 통해 주민들은 내년에 심화학습 및 마을단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을 실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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