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탈 잡코리아,직장인중 67.4% 희망퇴직을 할 생각 있다

입력 2014년09월19일 17시05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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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취업포탈 잡코리아는 직장인 14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중 10명중 3명꼴로(27.7%) '올 해 안에 직장에서 구조조정을 할 것 같다'고 답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대다수의 직장인이 고용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며 현재 직장에 대한 충성도나 소속감도 그만큼 낮아지고 있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직장인중 67.4%가 희망퇴직을 할 생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구조조정을 안 할 것 같다’는 응답은 37.9%였고 ‘현재 구조조정을 하고 있다’는 답변은 13.7%였다.

‘현재 고용상태에 불안감을 느끼는가’라는 질문에는 과반수 이상(55%)이 ‘불안감을 느낀다’고 답했고 특히 중소기업(58.3%)과 외국계기업(57.5%)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갖는 고용불안감이 공기업(30.0%)이나 대기업(49.6%) 직장인보다 높았다.

이어 '현재 직장에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면 신청할 의사가 있는가’를 물었더니10명중 7명 꼴로(67.4%)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에는 희망퇴직 위로금(43.3%)이나 전직.창업지원을 해준다면(18.1%) 희망퇴직 신청을 하겠다고 응답했고 희망퇴직을 시행한다면 무조건 한다(5.9%)는 직장인도 있었다.
 
반면 ‘희망퇴직을 시행해도 신청할 의사가 없다'는 직장인은 29.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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