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초저비용 병해충방제로 FTA 파고를 넘자

입력 2014년09월19일 17시02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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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

[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에서는 친환경인증 및 관심농가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비용의 농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여 실행할 수 있는 “친환경병해충 방제교육”을 지난  18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미국과의 FTA 체결 이후 중국과의 FTA를 앞두고 있는 현실에서 한국농업이 중국산 등 외국 농산물에 맞서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대한의 농업경영비를 줄여 경쟁력을 갖추는게 한국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제시하였다.
 
  이날 교육에서는 카놀라유를 활용한 전착제 만드는법 뿐만 아니라 강력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는 황의 간단한 제조법, 주변 들판이나 야산 등에서 구할 수 있는 돼지감자, 백두옹 등을 이용한 천연살충제나 기피제 등 천연농약 만들기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참석한 농업인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는 초저비용 친환경농업 실천 방안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평택시 친환경농업이 경쟁력을 갖추어 FTA 및 쌀수입 개방에 맞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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