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검단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으로 김포 등 교통대란 우려

입력 2014년09월21일 21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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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서부권 김포 3축도로(동-서축 광역도로망) 추진현황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인천검단2지구 택지개발사업의 지구지정 취소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으로 김포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광역교통망구축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에 따르면 인천검단지구는 2007년 06월 국토교통부에서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 이후 사업 추진 중 부동산경기 침체와 사업시행자 (인천시, LH, 인천도시공사)의 자금난으로 인하여 2013년 5월 사업이 축소되어 검단2지구의 지정이 취소됨에 따라 현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이 변경 중에 있다.

문제는 금번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안)중 김포등 서남부지역의 동-서축을 보완하기 위하여 계획된 김포3축도로의 일부구간인 ‘대곡동~원당로 도로’가 연장축소로 인하여 단절구간이 발생된다는 것이다.
  
- 대곡동~원당로 도로는 김포신도시~국지도98호선, 원당로~태리와 태리~ 국도39호선을 연계하여 김포한강로와 국도48호선으로만 구성된 열악한 수도권 서부지역의 동서축을 보완하기 위해 계획된 김포3축도로의 일부구간임
  
현재 수도권 서부지역의 경우 전체 외부 발생교통량 중 102,196대/일(43.8%)가 서울방면으로 진입하는 통행특성으로 인하여 유일한 진입도로인 김포한강로 및 국도48호선의 서비스수준이 각각 E, F로서 이미 용량을 초과한 상황으로, 김포3축 도로의 단절구간 발생은 향후 주변 개발계획이 완료되는 시점부터 극심한 교통정체가 불 보듯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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