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9월 행사

입력 2014년09월22일 09시5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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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계프로그램‘수상한 박물관'

[여성종합뉴스] 인천시립박물관은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시행에 맞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박물관 개관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박물관에서는 야간 개장과 함께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밤의 박물관’을 테마로 한 관람객 대상 전시연계 교육이벤트 <수상한 박물관>을 개설해 매주 수요일 운영하고 있다.

수상한 박물관은 2014년 “밤의 박물관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주제로 월별 색다른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다른 수요일을 박물관에서 보내고 싶은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4일 운영되는 세 번째 수상한 박물관은 초가을 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아주 특별한 음악여행으로 마련된다. 가을밤을 만끽할 수 있는 박물관 우현마당을 배경으로 펼쳐질 야외음악회 “가을의 초대”는 작지만 특별한 감성을 가지고 시민 여러분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장단을 기반으로 한 즉흥음악을 펼치는 월드뮤직그룹 세움과 함께 한다. 재즈와 클래식, 그리고 우리 전통 타악기가 어우러진 즉흥환상곡을 중심으로 음악적 희열과 새로운 실험정신을 표현할 무대가 마련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24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입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성인교육팀(☎440-6732)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수水요일을 색다르게 감상賞하고 즐기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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