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아이들의 약물 안전 지킨다

입력 2014년09월22일 10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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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아동복지법에 따른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효과적인 실시를 위해 오는 23일 오후 3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휘경동 소재 서울휘경유치원에서 관내 유치원교사 40명을 대상으로‘약물 오남용 예방 지도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복지법 제31조(아동의 안전에 대한 교육)에 따르면 유치원의 원장은 약물의 오남용 예방 교육계획 및 교육실시 결과를 관할 교육감에게 매년 보고하도록 돼있다. 이번 교육은 유치원 유아의 안전을 담당하는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킴으로써, 유아의 약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유치원교사를 대상으로, 유아에게 필수적인 교육내용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용어들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는 눈높이 맞춤 교육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동대문구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유치원 교사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 지도 역량을 향상시켜 동대문구 유아의 안전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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