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당 기강 무너뜨리는 계파정치 엄정한 대가 치를 것”경고

입력 2014년09월22일 14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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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22일 새정치연합이 첫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계파 갈등 중단을 요구하는 동시에 엄정한 대응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세월호 특별법 문제를 두고 '수사권과 기소권을 양보할 경우 새누리당이 특검에 대한 신뢰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대안을 내야 한다'는 견해와 '죽는 줄 알면서도 운명처럼 가야할 길의 하나로 보고 장기전을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문희상 새정치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각 계파 수장으로 구성된 비대위 첫 회의에서 “침몰하는 배 위에서 싸운들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공식 전당대회 선거운동이 허용되기 전까지 당 내 선거운동이나 계파 갈등을 중단할 것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당은 규율과 다양성이 생명”이라면서도 “다른 의견을 개진할 수는 있지만 당 기강을 해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엄정한 대처가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위원장은 이번 비대위 역할로 세월호특별법 제정, 전당대회 준비, 환골탈태를 위한 혁신 등 세 가지를 꼽으며 “한 가지라도 확실하게 실천하는 비대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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