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뒷골목 노후계단 및 주변 정비공사

입력 2014년09월23일 0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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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골목 노후계단 및 주변 정비공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가 골목길 조성을 위해 뒷골목 노후계단 및 주변 정비에 나섰다.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12월까지 정비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지역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계단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지역별로 특색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밝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현장조사와 민원접수를 통해 환경 정비가 필요한 30개 지역을 선정했다.

타 자치구 정비 사례를 검토해 지역맞춤형 정비 및 디자인 계획을 확정했고, 지난 7월부터 정비 공사를 시작했다.

보행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손잡이, 난간, 계단참, 경사로 등을 설치하고, 야간 보행 시 안전을 위한 보안등을 추가 설치하고 정비했다.

또 계단 주변에 화단을 조성하고 아름다움과 재미, 이야기가 있는 벽화 그리기 등 디자인 개념을 도입해 특화마을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지역 특성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계단 정비에 사용할 재료와 색상을 차별화하고,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의견을 정비 계획에 반영하고 있다.

구는 공사참여자의 책임시공 의지 강화를 위해 공사실명제 표지판을 설치하고, 계단 조성 및 관리 이력을 관리카드로 만들어 스토리가 있는 계단이 될 수 있도록 종합관리도 시행한다.

모완수 도로과장은 “정비공사가 마무리되면 보행약자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주택가 골목길이 밝아져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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