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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시는 오는 10월 3일 오잔9시~오후5시까지 반포한강공원 농구장에서「제2회 한강공원 3on3 고등부 길거리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농구에 관심있는 전국 고등학생(대한 농구협회에 선수등록 사실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 생활체육 동호인)이며, 총 24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26일(금)까지며 신청서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경기방식은 3대3으로 3개팀이 8개조로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조별 1,2위가 본선에 진출한 16강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한다.
 
농구대회 세부일정은 △09:00~10:00 참가팀 확인 및 대진표 작성 △10:00~12:00 대회 시작(조별예선) △12:00~13:00 점심식사 및 이벤트 △13:00~16:00 본선 △16:00~17:00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농구대회 심판진은 서울소재 대학교 농구동아리 소속 대학생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로 구성되며, 일부는 심판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시상에는 △우승팀(10만원+한강사업본부장 상장) △준우승팀(7만원+한강사업본부장 상장) △3위팀(소정의상품+한강사업본부장 상장)이 수여되며, 대회 참가팀 전원에게 기념티셔츠가 제공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한강공원 3on3 고등부 농구대회」는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한강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추진하는 행사로 더욱 의미가 깊다.

제5기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2014년 1년간 한강공원에 관한 다양한 소식을 온라인 블로그 등에 소개하는 대학생 리포터이자, 한강공원에서 개최하는 각종 행사의 홍보활동을 펼치며 활약 중인 15인의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농구대회는 한강의 대표얼굴로 활동 중인 ‘한강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한강을 무대로 젊은이들의 도전과 열정을 펼치자는 취지로 준비하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학생들이 동료애와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