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교육부 주관 ‘제6회 방과후학교 대상’

입력 2014년09월23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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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오른쪽: 김성수 부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가 지난 18일, 일산 킨텍스에 열린 ‘제6회 방과후학교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파트너’ 부문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방과후학교 대상’은 ‘행복한 방과후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정과 헌신의 노력을 다한 교육공동체의 소중한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고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양하고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준 학교, 선생님,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기관의 노고를 함께 축하하는 대규모 행사다.

용산구는 ‘고교연합 공교육특화프로그램’이라는 특별한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2년 7월부터 지자체와 지역 내 일반계7개 고등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사교육의 힘을 빌리지 않고 학생 개개인의 관심분야를 탐색하고 연구할 수 있는 전공 적합성 교육과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14년부터는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숙명여자대학교와 관학협력의 기틀을 마련하여 자연계와 이공계 분야 등에서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였으며 대학교수까지 대거 참여하여 보다 심화된 방과후 교육이 가능해졌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구는 물론 학교, 학생, 선생님이 모두 힘을 모아 이룬 쾌거”라며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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