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빛봉사단은 22일 홀몸어르신을 방문 생일잔치를 열어 드렸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빛봉사단에서 지난 20일 주말을 이용 9월말 ~ 10월 생일을 맞으신 홀몸 어르신 네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일잔치를 열어 드렸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봉사단 직원 22명은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네 시간 동안 관내 휘경1동 및 청량리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네 분을 찾아뵙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한때나마 웃음을 안겨 드렸다.
봉사단원들은 구내식당에서 미역국, 잡채 등 생일음식을 준비하고 케익과 선물도 마련했으며 기타동호회에서는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팔순을 넘긴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해 집안청소, 빨래 등을 해드리며 말벗 역할을 자처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평소 사람의 정이 그리운 홀몸어르신을 위해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생일상을 챙겨드릴 수 있어 실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인정 넘치는 동대문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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