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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박준복)는 시민 손으로 뽑은 주민참여예산사업 BEST 10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공유 및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의원, 시·군·구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일반시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분과별로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분과위원장이 사업설명을 하고, 행사 참여자의 직접 투표해 분과별로 1개 사업씩 모두 10개 사업의 “BES T10”을 선정했다.

영예의 1위는 총 144표를 득표한 환경녹지분과 ‘커뮤니티형 그린웨이 조성사업’사업이 선정됐다.

이밖에 기획행정분과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조성을 위한 방범전신주 개선’, 경제수도추진분과 ‘인천시 지역화폐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분과 ‘보호자 없는 병실 제도 개선’, 여성가족분과 ‘노인자살 – 우울증 예방을 위한 노인종합상담사업 구축사업’, 건설교통분과 ‘통학로 안전펜스 설치공사’, 문화관광체육분과 ‘인천 시나리오 학교 운영’, 도시계획분과 ‘전봇대로 마을을 디자인하다’, 항만공항해양분과 ‘인천앞바다 쓰레기 문제’, 경제자유구역개발분과 ‘공원 내 주민편의시설 설치’ 등이 분과별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시민 투표로 선정된 사업들은 민관 협의회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