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약물오남용예방 3회 연속 집단상담 실시

입력 2014년09월24일 03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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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아동청소년은 술, 담배, 흡입제 등 약물에 노출되기 쉽고, 이러한 약물 오남용은 의존성과 중독성이라는 측면 때문에 지속적인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상담이 필요하다.

동대문구는 지난 7~8월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참여했던 학생들 중 약물에 노출되기 쉬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10명을 선정하여, 서울시 마약퇴치운동본부와 연계해 지난 9월 4일, 11일, 15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해피아트지역아동센터에서 집단상담  및 교육을 3회 연속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단상담은 아동청소년의 불안정한 심리상태에 따른 술, 담배, 다이어트 약물, 고카페인 음료 등 약물남용의 심각성과 약물남용 진행과정 등의 내용으로 3회 연속으로 실시되었다. 또한 이번 상담은 소그룹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또래와의 긍정적인 경험을 통한 자아 존중감과 대인관계 속에서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줌으로써 약물의 유혹을 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이번 집단상단은 또래와의 소그룹 활동으로 아동들의 교육집중도와 흥미가 높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상담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된 약물오남용예방 3회 연속 집단상담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동대문구 의약과(2127-5428)로 전화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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