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어린이 자전거교실 운영

입력 2014년09월24일 07시4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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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9월~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양재동에 위치한 서초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장에서 ‘서초 어린이 자전거교실’을 연다.

관내 초등 3~5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자전거 안전수칙에 익숙하지 않아 많은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꿈나무들이 올바른 자전거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 상반기 9회의 교육 실시로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특히 25일 오전9시~12시에는 원명초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교통기초상식, 자전거 안전하게 타는 법 등 이론교육과 지그재그, 언덕 오르기 등의 10개 코스를 주행하는 실기교육으로 구성되며, 자전거 면허시험을 치른 후에는 자전거 면허증을 교부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신감을 갖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도와준다.

교육은 서울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소속 전문지도 강사 15명이 맡아 재미있고 안전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구청에서는 제반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자전거교실’을 통해 서초구 꿈나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자전거 타기 습관을 몸에 익혀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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