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무원, 급여 기부로 나눔문화 확산 금천 행복나눔 직원결연사업 실시

입력 2014년09월24일 0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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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금천구 공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금천 행복나눔 직원결연사업』으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천구 공무원의 직원결연사업은 매월 5천원에서 5만원까지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저소득주민 50가구에 생활환경에 따라 매월 10만원에서 20만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이어진 이 사업에는 구청 공무원의 91%인 922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연간 70,000천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 참여인원도 2011년 69%, 2012년 79%, 2013년 83%, 2014년 91%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참 공무원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후원대상자는 대부분 생활이 어려우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기초 생활보장수급자 선정이 안 된 차상위계층으로 의료비 지출이 많은 중증장애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한다.

특히 올해부터 결연참여 직원대표를 중심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어떤 가정에 얼마를 지원할 것이가를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도록 하여 단순히 기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들의 안타깝고 어려운 사연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찬 복지정책과장은 “행복나눔 결연사업에 적극 동참해 주는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주민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안이 되도록,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복지정책과(2627-136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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