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성주 회장 선출

입력 2014년09월24일 13시57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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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대한적십자사 총재에 선출된  기업인 출신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57))신임 총재이 기업인 출신으로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는 24일 김 회장을 28대 총재로 선출했다.
 
김 선출자는 명예총재인 박근혜 대통령의 인준을 거쳐 오는 10월8일 정식 취임한다.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한해 7400억원 규모의 관련 예산을 집행하고 지휘하는 자리로  적십자사 내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에 참여해 적십자사를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중앙위원회는 총재를 포함해 기획재정부·교육부·통일부·외교부·법무부·국방부·안전행정부·보건복지부 장관 등 8명의 국무위원과 전국대의원 등으로 구성된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10월27일 고종 황제 칙령 제47호의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는 이념에 따라 설립됐다.

명예총재가 대통령이고 국가적 인도주의 사업을 전담하는 기구이기 때문에 그동안 총재는 총리나 장관을 역임한 원로들이 주로 맡아왔다.

김 선출자가 총재로 임명되면 역대 최연소 적십자사 총재가 된다.
 
또 기업인 출신으로는 처음이고 여성으로는 현 유중근 총재에 이어 두 번째로  박근혜 대통령과 캠프 시절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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