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송광용 인사파동, 김기춘이 대통령 속인 것

입력 2014년09월24일 15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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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실장이 인사위원장으로서 대통령도 속인 사람”, “지금까지 많은 인사파동을 가져온 장본인”

[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24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 부실 인사검증 파동과 관련, “김기춘 비서실장이 이번 인사파동에 책임을 지고 사표를 내야 한다”고 발언했다.

청와대가 송광용 수석을 임명하기 전에 그의 경찰 출두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말도 안 된다”고 일축하고 “김대중 정부에서 장관 임명하는데 역할을 했다”며 “인사와 관련해 경찰, 국정원, 국세청 각 기관에서 모든 자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3일 전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송 수석 본인이 이야기하지 않은 도덕성도 대통령의 수석 감으로서 적당치 않다”면서도 “ 인사파동의 책임은  김기춘 인사위원장 책임”이라고 주장하고 “김 실장이 인사위원장으로서 대통령도 속인 사람”이라며 “지금까지 많은 인사파동을 가져온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김기춘 비서실장이 깨끗하게 사표 내서 이런 인사파동이 앞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결정을 대통령이 했는데 잘못했으면 그 책임을 김기춘 인사위원장이 져야 한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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