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 와인 코팅한 쌀과자 개발 특허출원 예정

입력 2014년09월25일 07시01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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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먹은 쌀과자, 와인 축제에서 선보인다

[여성종합뉴스]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한국 와인 이미지 및 활용도 제고를 위해 와인을 코팅한 쌀과자를 개발하여 영동 와인축제가 열리는 25일부터 28일까지 축제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와인 쌀과자는 국내산 포도로 만든 와인을 쌀에 코팅하여 즉석 팽화한 것이다. 이 과자는 와인으로 코팅하여 색이 아름답고 와인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과 향미 성분 때문에 기능성과 기호성이 매우 우수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이용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는 이번 와인 축제에서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쌀과자 시식과 소비자 반응을 점검한다. 또한 ‘간단하고 알기 쉬운 와인 만들기’ 리플릿 배부와 ‘간편한 와인 품질 측정방법’시연 등을 통해 국내와인이 소비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농업기술원 와인연구소 윤향식 박사는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한국형 와인개발은 물론 와인 관련 가공 제품 개발로 국내 와인 산업 및 체험·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와인코팅 쌀과자 제조기술은 특허출원이 마무리 되는대로 와이너리 농가 및 관련 가공업체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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