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자율방범대 연계 운영

입력 2014년09월25일 08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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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는 송파구 자율방범대와 함께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를 연계 운영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5개 동(잠실동, 삼전동, 방이동, 가락동, 문정동)에서만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동행귀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원거리 동행귀가 신청 시 소요시간이 오래 걸려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다.

송파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량을 소지한 자율방범대(거여2동, 송파1동, 마천2동, 삼전동, 석촌동, 오금동)와 연계하여 여성안심귀가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차량을 소지한 자율방범대 연계 운영으로 기존 도보 동행귀가 뿐만 아니라 차량귀가지원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 더 넓은 지역에 동행귀가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여성들이 차량안심귀가 이용시 불편하지 않도록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나 여성 자율방범대원이 동행 탑승하여 귀가서비스를 운영한다.
 
다만, 거여·마천동은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가 배치되지 않아 송파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여학생 위주로 차량 안심귀가서비스를 지원한다.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되며,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송파구청(☎2147-2799) 또는 다산콜센(☎120)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율방범대의 협력으로 심야시간 귀가하는 여학생들과 여성들의 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한 송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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