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이용갑)이 지난  23일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서비스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공인력 3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의 이용자와 함께 외부활동을 진행할 경우 노출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하여 기초적인 대처방법을 습득하기 위함이다.

이날 교육은 인천소방안전본부 구급상황센터의 김진영 강사가 진행했으며, 긴급 상황 시 대처방법에 대한 매뉴얼 안내와 함께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및 인공호흡법의 개인별 실습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관한 교육이 실시됐다. 

교육에 참여한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은 “안전교육의 이론과 더불어 실습을 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기본적인 인명구조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사회서비스지원단은 제공인력의 교육을 통해서 이용자들이 보다 더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단기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제공인력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