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업체 모집

입력 2014년09월26일 06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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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5일까지 문래동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할 기업 4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창업지원센터는 중소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도에 개관한 시설로 현재 총 24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모집 대상 기업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조에 해당하는 벤처기업을 설립할 예정이거나, 입주 신청일 현재 중소·벤처기업을 설립한 날로부터 2년이 경과되지 않은 기업이어야 한다.

임대 면적은 40㎡로 보증금 약 365만원에 임대료는 1년에 160만원, 매월 13만원선이다. 입주 기간은 올해 12월 1일 또는 내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며, 운영위원회 심의 후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 업체는 저비용으로 창업공간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등포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우선 지원받거나, 국내외 마케팅 지원을 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복사기·팩스 등 각종 사무기기와 센터 내 제품 전시실과 회의실, 세미나실, 다목적실 등의 공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희망 기업은 영등포구 홈페이지(www.ydp.go.kr)를 참조 사업계획서·벤처기업증명서·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와 함께 구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운영위원회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11월 중 입주기업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영등포구에 주소를 두었거나 또는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이에게 가점이 부여된다.
 
한편 구는, 중소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일시적인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지금까지 27개 업체에 대해 33억여원을 지원했다. 현재 오는 15일까지 제3차 융자지원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또,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해외 수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 조길형 구청장을 필두로 한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다음달 초에 대만과 싱가포르에 파견하여 우리 제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정언택 지역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의 활성화는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이들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창업지원센터 입주나 기금 융자신청 등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지역경제과(☎. 2670-34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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