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29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

입력 2014년09월26일 17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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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측, 6번의 파업으로 4만2천200대의 생산차질과 9천100억원의 매출피해 '추산'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26일 현대차 노조는  울산공장에서 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부분파업을 실시한다는 결정을 했다.

노조는 오는29일 1.2조 근무자가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이고. 30일과 10월 1일,  2일에는 4시간씩 파업하기로 했다.

단 파업기간 중 임협이 열릴 경우 당일 파업은 유보하기로 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는 29일 교섭 재개 여부를 놓고 주말 실무협상에 들어간다.

노조는 지난 8월 22일과 28일에 이어 이번 주까지 총 6번의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현대차 측은 6번의 파업으로 4만2천200대의 생산차질을 빚고 9천100억원의 매출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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