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새누리당, 세월호법 성의와진정성 보여달라' 촉구

입력 2014년09월30일 13시0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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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이경문기자]  30일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새누리당은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진심으로 성의와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치가 과연 국민의 눈물을 닦고 아픔을 달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불통과 파국의 수렁으로 침몰할 것인지 판가름이 날 것이라며 새누리당 의원 가운데 단 한 사람이라도 이런 슬픔을 겪었다면 매몰차고 야박한 정국 운영을 하겠느냐는 국민적인 물음에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여.야·유가족은 국회에서 3시간가량 첫 3자 회동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는 못했고, 이날 오전 국회에서 2차 협상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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