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 사퇴가 정답' 촉구

입력 2014년09월30일 14시5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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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불감증 환자 노경수 의장은 의장 자격 없어"

[여성종합뉴스/ 민일녀] 30일 새정치 민주 연합 인천광역시당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쯤되면 노경수 의장의 사퇴가 정답이라며  "도덕불감증 환자 노경수 의장은 의장 자격 없어" 라고 밝혔다. 

지난29일 인천 남부경찰서는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의 아들 A씨(34)가 AD 카드 부정 사용한 '사문서부정행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8일 열린 문학경기장 야구 결승전에서 부친 노경수 시의장의 운전기사 AD카드를 갖고 입장해 귀빈석인 스카이박스석에 들어가려다 제지를 당했으며 이를 본 노 의장이 경기를 관람하다 밖으로 나와 승강이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민주당 시당은 "300만 인천시민의 뜻을 받들어 시민이 위임한 권한을 행사하는 인천시의회 의장은 그 어떤 이보다 높은 도덕성이 필요한 자리가 분명하다. 그러나 이번 불법 AD 카드 사용 논란으로 노 의장은 의장직에 걸맞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유하지 못한 사람임이 다시 확인됐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또 "미숙한 운영으로 졸속 게임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 AG에. 인천시를 감시 감독하는 시의회의 책임도 적지 않다.

이것도 모자라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사문서부정행사’라는 범죄를 직접 기획하고 지시한 것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심각한 세계적 망신거리가 될 것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야구를 보고 싶은데 표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시와 조직위는 AD카드 부정 사용은 이번 대회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하고 AD카드 및 차량출입증 부정사용에 대해 검열을 강화해 부정사용 및 근무자들에 대한 모욕 및 폭력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 조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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